제노레이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엑스레이(X-ray)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가 자사의 전략 신제품 ‘BELLIGER ACE’와 ‘OSCAR 15FD’를 포함한 C-arm 전 기종이 CE MDR(유럽 의료기기 규정)을 획득했다고 12일 알렸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내의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BELLIGER ACE와 미주, 유럽을 필두로 한 하이엔드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OSCAR 15FD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두 신제품의 인증으로 C-arm 사업 스펙트럼을 확장하여 올인원(All in One)엔트리 시장부터 고출력 대면적 FPD시장의 수요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은 기존의 CE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안전성, 유효성 및 임상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 유럽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며, 이번 인증 획득은 제노레이의 품질이 글로벌 스탠다드임을 입증한 결과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C-arm 전 기종이 MDR 인증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당사의 기술적 완성도와 규제 대응 역량을 증명했다”며, “기존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신제품의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할 동력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해 말 튀르키예에서 약 30억 규모의 정부 입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총 17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며 성과를 확대해왔다.
기존 주력 모델의 대형 공급 계약에 이번 C-arm 전 기종 CE MDR이 더해지며 유럽 시장 진입 기반까지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확보한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과 신제품의 유럽, 아프리카, CIS, 아시아 판매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증가세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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