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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하나금융 주총 모든 안건에 '찬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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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개선 노력, 사법리스크 해소 등 영향
임종룡·진옥동 회장 연임 등 4대금융 모두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4일 예정된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모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행했다. 앞서 글래스 루이스에 이어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가 모두 주총 전체 안건에 찬성을 권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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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이 상정한 주요 주총 안건은 △비과세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위한 정관 변경 △박동문·원숙연·이준서·주영섭·이재술·윤심·이재민·서영숙·최현자 사외이사 선임 △이승열·강성묵 사내이사 선임 △이사보수 승인 등이다.

ISS는 최근 하나금융의 '중대한 지배구조 실패(MFG)' 정책을 수정하고 이번 주총 안건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찬성 의견을냈다. ISS가 앞서 2022년과 2023년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선임과 지난해 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한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ISS의 이번 주총 안건 찬성 배경으로 하나금융의 지배구조 개선 및 소통 확대 노력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함영주 회장의 부정채용 관련 사건이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고경영자인 함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70%에 달하는 만큼 3월 주총에서 전체 안건이 90% 이상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하나금융 관걔자는 "최근 대법원 판결과 ISS의 찬성 권고로 수년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지배구조 이슈에서 벗어나게 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포함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S는 하나금융을 비롯해 우리금융, KB금융, 신한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3월 정기 주총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던졌다.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등 금융당국에서 지적한 금융지주 회장, 사외이사 선임 및 연임과 관련해서도 연임 찬성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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