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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선까지 징계 논의 말아야…당직자들, 당내 문제 언급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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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의원총회 의견 수렴해 당내 갈등 봉합 시도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3.11.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까지 제소된 징계 사건에 대한 추가 논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당직자들에게 당내 문제를 언급하지 말고 오로지 선거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장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문제, 여당의 실정에 대해 하나로 힘을 합쳐 싸울 때"라며 "우리가 당내 문제에 천착하기보다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금 윤리위에 제소된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를 논의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것이자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힘차게 선거를 뛰기 위한 방안"이라고 했다.

이어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은 당내 문제, 당내 인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할 것을 당부한다"며 "당직을 맡은 분들의 언행 한 마디가 당의 입장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중앙윤리위에는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행'을 따라간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 당사에 '전두환 사진'을 걸자고 해 서울시당으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은 고성국씨의 이의 신청 사건 등이 회부돼 있다.

이들 사건은 당내 계파 갈등의 불씨로 작용해왔다. 장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들은 각종 유튜브 등에서 친한계와 각을 세워왔다. 장 대표는 이같은 내부 싸움을 멈추고 지방선거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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