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라클, 틱톡 미국 합작사 지분가치 20억달러 공개…보안·운영 주도

댓글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 합작회사 지분 가치를 약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로 공개했다. 틱톡 미국 사업이 투자자 그룹에 넘어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용자 데이터 보관과 보안 운영을 맡으며 합작사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이날 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비시장성 채무 투자 및 지분 증권' 항목에 2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틱톡 USDS 합작법인에 투자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한 국가안보법에 따라 중국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으면 전국적인 금지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트댄스 매각을 승인하며, 부통령 JD 밴스는 사업 가치를 140억달러로 평가했다.

이어 지난 1월 아담 프레서가 새로운 틱톡 USDS 합작법인 CEO로 임명됐으며, 오라클,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MGX, 기타 투자자들이 대다수 지분을 확보했다. 오라클은 15% 지분과 이사회 의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버레이크와 MGX도 각각 15%를 보유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 법인에서 20% 미만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소유권 변경 후,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전담하게 됐다. 백악관 메모에 따르면 오라클은 '미국 내 모든 운영의 안전성을 독립적으로 감시하는 보안 제공자'로도 지정됐다.

하지만 운영은 순탄치 않았다. 1월 틱톡 미국 법인은 데이터 센터 정전으로 인한 콘텐츠 장애를 보고했으며, 최근에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 문제로 일부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 틱톡은 "오라클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창작자들이 콘텐츠 게시에 일시적인 지연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3일 후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봐야할 뉴스

  • 조선비즈3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7.6p ‘뚝’… “주택 규제 강화 여파”
  • 디지털투데이AI 이미지 수정의 한계 넘었다…캔바, 레이어 분리 기술 도입
  • 이데일리혁신당, 안광호 전 인천경제청 본부장 '1호 인재' 영입
  • 이투데이대출 규제에 입주 전망도 꺾였다⋯3월 입주전망지수 94.4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