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일 인천 강화를 찾아 평화와 안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접경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했다. 정 대표는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낀다"며 남북관계 복원과 외교 정상화를 통한 안정을 언급했다. 또 '한반도 평화 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당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대북 방송 중단 이후 북한의 대남 방송도 멈췄다고 설명하며 "접경지역 주민 피해를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화도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날 일정에는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찬대 의원도 동행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이 당선된 인천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가 포함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는 최근 총선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당선된 곳이다.
정 대표는 "강화 탈환 의지가 있다"며 지난 보궐선거 득표율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내란 종식'과 정부와의 협력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 강화 고인돌·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갯벌 국제 생태 평화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교흥 의원은 한국마사회 이전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지도부는 교동 대룡리 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바다로 나가 새우잡이 조업을 체험했다. 조업 한계선으로 어획량이 줄었다는 어민 설명에 정 대표는 관련 수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와 함께 생계도 중요하다"며 민생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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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