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1일 여당 측에 이 같은 조정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8일 밤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방문 기간 중 1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한 일련의 일정을 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도 동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두 장관의 동행을 통해 외교와 경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의 목적에 대해 미일 양국의 결속을 재확인하고 외교·경제·안보 전반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담을 미일 동맹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일본의 대미 투자 확대, 에너지 및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등 경제안보 분야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상황을 비롯해 미일 동맹 강화 방안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미일 동맹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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