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 뉴스1 신웅수 기자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검찰에 넘겨진 남성 뮤지컬 배우가 남경주(62)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남경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남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컬 배우다. 199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뒤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마' '시카고' 등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40년 넘게 무대에 섰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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