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리는 이란 지도부를 2차례 쓰러뜨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제약회사 서모피셔 사이언티픽을 찾은 자리에서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포함해 해군, 모든 형태의 군대를 2차례 쓰러뜨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그들은 새롭게 등장한 지도부가 있다"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개시한 대(對)이란 군사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통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를 제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이란 지도부를 쓰러뜨린 횟수를 '2차례'라고 하면서도 하메네이 제거 외에 또 다른 지도부 대상 공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대해 '짧은 여행'이나 잠시 본업이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의미의 '익스커션'(excurs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이건 우리를 전쟁에서 벗어나게 해줄 익스커션이고, 그들에게는 전쟁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은 잘 버티고 있다. 약간의 타격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아마도 생각보다 덜했다"며 "그리고 꽤 짧은 시간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매우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석유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란의 사실상 봉쇄에 따라 국제 원유 가격의 급등을 불러온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관련, "우리는 현재까지 28척의 기뢰부설용 함선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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