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신규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 투입되기 전 필수적인 간호 실무를 익히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진정한 의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오리엔테이션은 Sr.이경복 간호부장의 '부산성모병원 미션 및 비전' 강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었다. 신규 간호사들은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이수했다.
필수 임상 술기 교육인 수혈 및 항암요법, 투약간호, 소독과 물품관리 등 환자 안전과 직결된 핵심 간호 술기과 전문 간호 및 위기 대응인 채혈 시 주의사항, 소화기센터 및 호흡기 환자 간호는 물론, 심폐소생술(CPCR) 이론 및 실기 교육과 감염관리(격리환자 중심)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시스템 적응을 위해 간호기록 작성법과 NU전산교육, PDA 사용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병동과 전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병원 관계자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신규 간호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100일 뒤 나에게 쓰는 편지' 작성 시간과 선배 신규 간호사 5명의 적응기 발표 세션은 이제 막 첫발을 떼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은 "머지않아 AI와 로봇이 정맥주사 등 기존 주니어 연차의 업무를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단순 업무를 넘어 AI와 로봇을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는 '숙련자(시니어)'로 빠르게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엔 낯설고 힘들더라도 쉽게 포기하기보다, 동기들과 서로 의지하고 버티며 빠르게 업무를 습득해달라"며, "병원과 간호부 역시 여러분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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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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