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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해답은 하이브리드…“팰리세이드 500만 원 비싸도 3년 타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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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저널 분석 콘텐츠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3년 총소유비용 2111만원
유류비·중고차값 고려시 가솔린보다 126만 원 저렴
회생제동·EV모드로 경제성↑…V2L로 편의성도 높여
서울경제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돌파한 가운데,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가솔린 차량보다 3년 소유 비용이 저렴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비가 고질적인 단점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료비를 비롯한 유지비를 절약할 묘수라는 평가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HMG저널에 게시하면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소유비용(TCO)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3년 총소유비용은 2111만 원으로 가솔린 2237만 원보다 126만 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4968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가솔린보다 521만 원 비싸다.

하지만 최근 휘발유 가격인 리터당 1950원 기준 연간 1만 5000㎞, 3년간 4만 5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솔린보다 매년 약 94만 원, 3년간 282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잔존가치 70%를 기준으로 3년 후 중고차 매각 가격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매각 시 가솔린 모델보다 약 365만 원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3년 총소유비용이 126만 원 저렴해진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회생제동과 전기차(EV) 모드를 탑재하며 유지비 절감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실제 총소유비용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HMG저널은 전했다. 2톤에 육박하는 대형 SUV는 무거운 중량 탓에 급감속이 잦을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마모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제동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활용해 부품의 마모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전기모터 전용 모드를 통해 엔진 노후화도 지연시켰다. 도심 정체 구간이나 저속 주행 시 엔진 구동을 완전히 멈추고 EV 모드로 주행하면서 물리적으로 엔진이 가동되는 시간을 줄여 부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HMG저널은 “지능형 연료 절감 기술로 매일 주유비를 아끼고 회생제동과 EV 모드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와 엔진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굵직한 소모품 유지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평가했다.

HMG저널은 팰리세이드 전용 사양인 V2L(Vehicle-to-Load) 기능도 경제적 가치를 더한다고 분석했다. V2L은 외부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바탕으로 최대 3.6㎾의 소비 전력을 제공한다. 캠핑이나 차박 시 100만 원 상당의 대용량 파워뱅크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를 없앤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한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2026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2026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종에 이름을 올렸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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