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간밤 7만달러를 회복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기술적 지표는 지난 1월 강세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당시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를 잠시 넘겼으나 다시 급락했으며, 현재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아르디는 "비트코인 매도 주문이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현재 가격대에서는 매도 물량이 40% 증가하면서 강한 저항선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는 8만8900달러로, 상당수가 아직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8만6000~9만9000달러 구간을 핵심 저항대로 꼽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해야 강한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는 매도세가 강해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실현 손실이 줄어들며 매도 압력이 일부 완화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는 "지난주 실현 손실은 6억1100만달러, 실현 수익은 3억4600만달러로 집계돼 순손실은 2억6400만달러 수준"이라며 "이는 2월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을 당시 20억달러에 달했던 손실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들의 손익분기점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들이 추가 상승을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 7만~7만2000달러 구간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8만6000~8만9000달러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추가적인 매수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TC
Pay attention to the patterns.
Asks on Bitcoin just hit a 2-month high. $1.57B in sell-side liquidity stacked above price vs $1.125B in bids below. 40% more supply within 5% of price than demand.
The last time asks were this high was during the retest after the $98K… pic.twitter.com/BmhdVETfwW
— Ardi (@ArdiNSC) March 10, 2026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