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클래시스의 2026년 실적이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제품 매출 증가 영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장비와 소모품 매출이 연간 20% 내외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 확대와 M&A 효과가 더해지면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기존 제품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인수합병 효과가 맞물리면서 고성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클래시스 로고. [사진=클래시스] |
올해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성장률이 다소 낮게 나타날 전망이다. 상상인증권은 클래시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880억원,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440억원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인수 효과가 3월 이후 일부만 반영되면서 연간 성장률 대비 낮은 성장률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장비인 슈링크와 볼뉴머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쿼드세이'와 레이저 장비 '리팟' 등 신제품 매출도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브라질 유통사 메드시스템즈 인수 효과도 실적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인수로 연간 약 700억원 규모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올해는 약 10개월 반영 기준으로 약 500억원 수준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상상인증권은 클래시스의 2026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8% 증가한 4506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2126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 그리고 브라질 유통망 확보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적인 성장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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