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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오늘 가장 격렬한 공습할 것…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안 멈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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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하는 모습을 뒤쪽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켜보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오늘 이란에 대한 공격이 또다시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전망한 다음 날, ‘최고강도’ 공격을 예고한 모습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한 대(對)이란 군사작전 브리핑에서 “이란은 고립됐다”며 “‘장대한 분노’ 작전 열흘 차에 처참하게 패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많은 전투기와 폭격기, 가장 많은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또 “이란의 이웃 국가와 걸프 지역의 일부 전(前) 동맹국들조차 이란과 그들의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 후티, 하마스를 버린 상태”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군의 군사작전 목표는 이란의 미사일 비축분·발사대와 방위산업 기반 및 미사일 제조 능력 파괴, 해군 파괴, 핵무기 보유의 영구적 차단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은 개전 시점에 비해 90%, 자폭드론 공격은 83% 감소했고, 50척 이상 이란 함정 또한 지난 열흘간 제거됐다고도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들(이란)은 (전쟁 상황에)적응하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현장에서 매우 수완 좋은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나아가 “적이 완전히,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타임라인에 따라,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사 작전 기간을 놓곤 “처음부터 이것이 얼마나 걸릴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며 “궁극적으로 그 목표의 최종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대통령”이라고 했다. 다만 “이것은 끝없는 전쟁이 아니며, 오래 끌 전쟁도 아니다”라며 “언론이 ‘전쟁 확대’, ‘전쟁 확산’이라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다. 실제로는 상당히 제한된 상황”이라고 했다.

민간인 피해에 대해선 “전쟁 역사상 이렇게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민간인 희생을 피하려고 시도한 국가는 없었다”며 “이란과 달리 우리는 그렇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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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델라웨어주 도버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로이터]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있다”며 “곧 끝날 것(It‘s going to be ended soon)”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에 대해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재차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도 이 일(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꽤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며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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