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스카운티=AP/뉴시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이 앞으로 2개월 간 95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2019년 4월 8일 미국 텍사스 칸스카운티 칸스시티 인근에서 시추를 멈춘 펌프 잭 뒤로 해가 지고 있는 모습. 2026.03.11.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0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이 앞으로 2개월 넘게 95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EI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EIA는 브렌트유 가격이 앞으로 2개월 동안 배럴당 95달러 이상 수준 계속되다가, 3분기(7~9월)에는 70달러 내외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내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4달러가 될 것으로 EIA는 예상했다.
또한 EIA는 이러한 유가 전망이 중동 분쟁 지속, 원유 생산 차질 규모에 대한 가정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EIA는 유가 상승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원유 생산량은 올해 일일 평균 1360만 배럴, 내년에는 138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전망치는 지난달 전망보다 일일 50만 배럴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석유 운송길이 막혔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유가가 하락하며 진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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