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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국내 공급망 ‘소버린 드론’ 전략 제시… 11개 기업과 팀 파블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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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파로 ‘드론’ 국가 전략 사업화 추세
안정적인 공급망 필요성↑
파블로항공 등 11개 기업 ‘팀 파블로’ 결성
육군 교육용 드론 사업 첫 프로젝트로 추진
동아일보

안정적인 국내 드론 공급망 구축을 위해 팀 파블로에 참여한 국내 드론 관련 주요 부품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국산 부품을 기반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소버린 드론(Sovereign Drone)’ 전략을 제시했다.

파블로항공은 11개 국내 주요 부품 설루션 기업들과 ‘팀 파블로’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민간 주도 국내산 소버린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프로젝트에서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최고 수준 군집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플랫폼 및 운용 설루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부품 개발과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시험 환경도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 관련 안정적인 국산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파블로항공 측은 전했다.

파블로항공 외에 CTNS(배터리 패키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와 유벳(배터리셀), 캔랩(AI 카메라모듈), 메이사(AI 기반 드론·위성 데이터 설루션), 쿠오핀(초저지연 영상전송 및 데이터링크), 평행공간(포인트클라우드 기반 자동 3D 모델링), 모터이엔지(드론용 모터), 성진테크윈(조종기), 위플로(드론 점검 플랫폼), 사일런스스카이(프로펠러) 등 총 11개 국내 기업이 팀 파블로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국내 드론 산업 공급망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블로항공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팀 파블로 첫 프로젝트 사업으로는 올해 우리 육군의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는 ‘FPV 교육용 드론’ 개발을 선정했다. 파블로항공은 FPV 교육용 드론 설계부터 대량 생산 체계 구축과 품질 관리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 특히 비행제어(FC) 및 전원 분배 장치(PDU), GNSS, AI 추적 등 핵심 비행 및 임무 기능을 담당하는 자체 개발 장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창업자)은 “한국은 물론 주요 국가에서 드론을 국가적 전략 사업으로 확대하는 추세 속에 소버린 드론은 단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부품 기반 소버린 드론 개발을 위해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기술을 교류하고 최적화된 성능 시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서 방위산업과 인스펙션, 아트쇼 등 3대 축을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 전용 기체와 최적화 운영 설루션을 통한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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