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1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내일(11일) 국민의힘 당사에 가서 탈당계를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탈당계를 제출하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
전씨는 창당 취지에 대해선 “물러나지 않는다는 의미의 ‘노빠꾸’ 윤(尹, 윤석열 전 대통령)어게인, 부정선거 의혹 척결, 기존 정치 세력을 갈아엎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자 전씨는 이날 오전에도 강하게 반발하며 장동혁 대표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윤 어게인’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6·3 지방선거를 86일 앞두고 당 안팎에서 위기론이 커지는 가운데 노선 전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전씨는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충격을 주는 뉴스”라며 “당 차원에서 ‘윤석열 어게인이 안 된다’고 하니 이럴 수가 있는가 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 의원 106명은 이재명 2중대다. 중국식 사회주의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오늘부로 자유민주주의가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내일 저녁까지 윤석열 어게인을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절윤을 선택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탈당하거나 창당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전씨는 지난해 4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 직후 창당 의사를 밝혔으나, 윤 전 대통령이 만류하면서 실제 창당까지 진행되진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