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한화생명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청년돌봄캠페인 'WE CARE(위케어)' 사업으로 청년들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작된 위케어는 경기침체와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가족돌봄·암경험 청년 등 각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한화생명이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삶의질 분석체계'를 적용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업과 생계 이중고를 겪던 '가족돌봄청년'에게서 확인됐습니다.
가족돌봄청년은 가족의 질병·장애·노화 등으로 돌봄을 도맡아 하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말합니다. 2024년 참여자들의 돌봄부담 감소폭은 6.7점이었으나 7.7점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는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복지 커뮤니티를 구축하거나 청소·세탁 같은 일상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돌봄을 대체하는 다각적 간접지원을 병행한 결과입니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의 무게가 매년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왼쪽부터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진ㅣ한화생명 |
돌봄부담이 줄어들자 삶을 대하는 태도는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가족돌봄청년 삶의 만족도는 프로그램 참여후 49.3점에서 71.1점으로 크게 오르고 외로움 척도는 58.3점에서 48.1점으로 내려갔습니다. 생존에 급급하던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심리적 여유를 찾은 것입니다.
자립준비청년과 암경험청년 그룹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적 유대감과 미래안정성 등 자립지표가 상승했습니다. 암경험청년 역시 사회적 지지와 동료애가 개선되며 사회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성과 분석을 맡은 임승희 수원대 교수는 "이번 사업이 정교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동연구자인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는 "단순 지원을 넘어 금융·관계·회복을 연결한 '사회적 인프라 모델'로 수혜 청년들이 다시 타인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말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열린 암경험청년 돌봄캠페인 위케어 리셋데이(WE CARE RESET DAY)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 암경험청년 3명,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사진ㅣ한화생명 |
한화생명은 지난 5년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포용적 금융 일환으로 위케어 지원체계를 확장합니다. 사각지대 청년을 위한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금융자립안전망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위케어 캠페인은 청년들이 심리·사회적 자본을 확보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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