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서학!스타] 아이온큐, 미 공군 양자보안 프로젝트 참여…'제로 트러스트' 구축 왜 중요한가

댓글0
CBC뉴스

[CBC뉴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양자컴퓨터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미국 정부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향후 양자컴퓨팅이 국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에 대비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온큐(IonQ)는 미 공군 장관실 산하 개념·개발·관리국(Concepts,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fice)이 후원하는 프로그램 'SEQCURE(Securing Experimental Quantum Computing Usage in Research Environments)'에서 지능·보안 응용연구소(ARLIS, Applied Research Laboratory for Intelligence and Security)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 목적은 현재 상용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사용되는 보안 체계를 분석하고, 미래 양자컴퓨터 환경에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TA)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SP800-207 표준에 정의된 보안 모델로, 기존의 네트워크 경계 중심 보안에서 벗어나 시스템 내 모든 핵심 자원에 대해 지속적인 접근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 아이온큐 회장 겸 CEO는 "양자 시스템이 국가 인프라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는 상황에서 기존 경계 중심 보안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로의 전환은 전략적으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컴퓨팅, 네트워크, 센싱, 보안 등 양자 플랫폼의 모든 영역에 NIST가 정의한 지속적 검증 체계를 통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ARLIS와의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양자인터넷과 국가 규모의 양자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IST 표준을 기반으로 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정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양자 기술이 안전하게 배포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구조는 향후 미국 연방기관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양자 기술 통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폴 로파타(Paul Lopata) ARLIS 수석 양자 과학자는 "아이온큐 같은 산업 선도 기업과 함께 중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상용 시스템에 적용돼 산업과 정부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양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이온큐의 연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이기도 하다. 아이온큐는 이미 ARLIS를 비롯해 DARPA, 미 공군 연구소(AFRL) 등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양자 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양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CBC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조선비즈증권 영업 3개월 만에… 우리투자증권, 2분기 순익 159억원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 서울경제"이 월급 받고 어떻게 일하라고요"···역대 최저 찍었다는 '공시생', 해법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