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일본 엔화 고시 환율이 반토막 나는 오류가 발생했다. /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에서 일본 엔화 고시 환율이 일시적으로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오류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상에서 932원 수준을 웃돌던 엔화 환율이 472원까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반토막 난 가격에 실제 거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선 절반 가격에 환전을 성공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알람 보고 헐레벌떡 들어가 1만엔 샀다", "여윳돈 다 환전했는데 3분 만에 서버 터지더라", "엔화 반값 이벤트인가", "일단 담긴 했는데 취소될 것 같다", "'이게 되네' 하면서 샀는데 계좌가 잠겼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엔화 환율은 10분 후인 오후 7시40분쯤 정상 가격으로 복구됐다. 토스뱅크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일부 고객 계좌를 동결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정확한 환전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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