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전경(사진=이화여대) |
이화여자대학교는 서울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단위과제인 '서울형 브릿지(BRIDGE,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 서부권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브릿지 사업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서울시 전략산업과 공공정책에 연계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4년간 총 2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화여대 기술사업화센터는 '어라이즈 이화(ARISE EWHA), 서울형 임팩트 브릿지(IMPACT BRIDGE) 사업단' 을 출범하고, 서울시 5대 전략산업(인공지능(AI), 바이오·의료, 로봇, 핀테크,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촌캠퍼스의 연구 역량과 이대목동병원(연구중심병원), 이대서울병원(마곡산업단지) 등 연구·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 및 서울 주요 산업거점과 연계해 서울 서부권 3대 자치구(서대문·양천·강서)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실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화여대는 EV-케어(EV-Care), 임팩트-파인더(IMPACT-Finder) 등 5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기업 지식재산(IP) 컨설팅 지원 △기업 맞춤형 개념검증(PoC) 및 실증 고도화 △중대형 기술이전 △표준특허 발굴 및 수익화 △글로벌 투자·라이센싱 연계를 추진한다. 사업기간 동안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 창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 기술사업화센터가 수행 중인 서울 라이즈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단위과제(연세대-이화여대-건국대 컨소시엄)와 연계해 해외 대학·기업·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은 “140년 역사 속에서 이화여대는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교육과 연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으며, 서울형 브릿지 사업은 이화여대가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와 혁신 역량을 서울의 산업과 도시 정책에 연결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서울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수 이화여대 라이즈 사업단장이자 연구·대외부총장은 “이화여대는 SBA 마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기업의 현안 기술 문제 해결, 투자 연계,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서울형 브릿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대응자금 매칭 등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서울시 5대 전략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톱 5 도시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 브릿지 과제 책임자인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은 “이화여대는 최근 기술료, 경상기술료 비율, 기술사업화 재투자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대형 기술이전과 글로벌 표준특허 기반 경상기술료 확대를 통해 기술료 100억 원 시대를 열고, 서울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글로벌 라이센싱을 동시에 견인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