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인베이스의 XRP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소규모 유입만으로도 가격이 움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게임 디자이너이자 암호화폐 커뮤니티 인사인 채드 스타인가버는 최근 코인베이스의 XRP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적은 양의 자금 유입만으로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인가버는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XRP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작은 매수세만으로도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의 증거금 공개에 따르면, 플랫폼에는 약 3950만개 XRP가 보관돼 있어, 스타인가버가 주장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의 주문 장부가 얇을 경우, 소량의 매수 주문만으로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지만,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XRP 가격을 좌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XRP는 바이낸스, 업비트,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 주요 거래소에서도 거래되고 있으며, 전 세계 중앙화 거래소에 보관된 XRP 물량은 160억개를 초과한다.
코인베이스에서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다른 거래소와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 즉시 차익 거래가 이루어지며 가격 격차는 빠르게 좁혀진다. 또한, 거래소 유입량과 주문 장부의 매수세를 동일시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투자자가 거래소에 XRP를 입금하는 주된 이유는 매도이기 때문에, 대량 유입은 오히려 하락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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