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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재룡 "잘못된 행동 죄송…법적 절차 성실히 따를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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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약 4시간10분 경찰 조사
이재룡 "가드레일 인지 못해"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
사고 뒤 음주 '술타기' 의혹도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이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심경을 밝히고 있다. 2026.03.1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이태성 신유림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약 4시간10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께부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는 이재룡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전날 입건된 이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6시16분께 조사를 받고 나온 이씨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경찰에 사실대로 다 말했고 앞으로 있을 법적절차에도 성실히 잘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저의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음주운전 혐의 인정했는지'에 대해선 "그날 바로 인정했다"고 했다. 다만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건 인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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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랑 어디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는지' '사고 후 지인 집으로 간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사고 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씨는 당시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당초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이내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추가로 마셔 사고 당시 음주 수치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이른바 '술타기' 의혹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03년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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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이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6.03.10.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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