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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빗썸도 못 피했다"…특금법 위반, 일부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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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주요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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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어 빗썸도 중징계 ‘강펀치’… 가상자산 업계, 줄제재에 ‘비상’

[조윤정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2위 사업자 빗썸이 금융당국으로부터 ‘6개월 일부 영업정지’라는 고강도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으면서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에 따른 제재 내용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이번 제재는 지난 2월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맞물리며 빗썸이 추진해 온 기업공개(IPO)와 가상자산사업자(VASP) 면허 갱신에도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빗썸은 특금법에 따라 3년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갱신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면허는 2024년 12월 만료된 상태이며 갱신 신청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신고 효력이 유지되는 ‘임시 영업’ 상태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죠. 애초 올해 상반기 중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오지급 사고와 금융당국의 검사 착수로 심사 결과 발표는 사실상 보류된 상태입니다. 빗썸이 추진 중이던 IPO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에서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적절성과 경영 안정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하는데, 대규모 자산 오지급 사고와 금융당국 제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심사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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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중도사퇴 가능성?… 강태영 ‘흐림’·윤병운 ‘맑음’, 계열사 CEO 엇갈린 전망

[강기훈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각종 비위 의혹에 연루되면서 농협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NH농협금융 계열사 CEO는 윤 대표와 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등 2명입니다. 강 회장은 최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이며 중도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인물로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대표적입니다. 강 행장은 강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데다 두 사람 모두 경상남도 출신이라는 점도 거론됩니다.

반면 주요 비은행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의 윤 대표는 상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윤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죠. 가장 큰 이유는 NH투자증권의 실적입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조31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 6867억원보다 3449억원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50.2%에 달하죠.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추진도 윤 대표 연임 전망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윤 대표는 지난해 7월 농협금융으로부터 6500억원의 자본을 수혈받아 회사의 자기자본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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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인공지능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푸 인수

[이상일기자] 오픈AI는 AI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푸(Promptfoo)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프롬프트푸 보안 기술은 오픈AI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프론티어'에 통합됩니다.

오픈AI는 최근 AI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술 인재와 스타트업 인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1월 의료 기술 스타트업 토치를 약 6000만달러(약 800억원)에 인수했죠. 지난해 10월에는 애플 맥용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스카이'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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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3위권이지만…"후발주자들과 격차 못줄여"

[오병훈기자] “이란-미국 전쟁에서 인공지능(AI)이 전장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AI가 활용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AI를 지배하지 못하면 안보 의미조차 유명무실해질 것입니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AI 강국위원회 2기 발대식’에서 국가 차원 AI 기술 발전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AI강국위원회(AI강국위)’는 지난해 3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주도로 출범한 여당 특별위원회입니다. AI가 국가 경제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정책 연구 및 추진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대부분 AI강국위에서 구상한 정책 전략은 정붑부처 및 국가AI전략위원회로 흡수됐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당 차원의 관련 정책 전략기지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그에 따라 2기 AI강국위를 출범하게 됐다는 것이 이 의원 설명입니다. 위원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맡았습니다. 이언주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차지호,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간사직을 수행합니다. AI강국위는 크게 두개 분과로 구분됩니다. 기술 산업 정책을 연구하는 ‘산업분과’와 공공성 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사회분과’로 나뉩니다. 각 분과마다 업계 및 학계 전문가가 배치돼 관련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법안 기틀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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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에 깊어진 고민…韓 소부장 "원가 부담·전력비 상승 우려"

[고성현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가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류비 상승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제 유가는 중동 정세 영향으로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가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80달러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장중 1500원에 근접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져 원가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너지 가격 상승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며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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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처리 넘어 '밸류업' 승부수…무신사 아울렛 '성공의 역설'

[유채리기자] 무신사가 지난 5일 서울 은평구에 문을 연 '무신사 아울렛'이 오픈 4일 만에 방문객 4만4000명, 누적 거래액 3억2000만 원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진출은 오는 7월 상장 예비심사를 앞둔 무신사가 기업가치 10조원을 증명하기 위한 외형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기존 1020세대에 집중되었던 고객층이 3050 가족 단위까지 확대되면서 온라인 시장 포화 상태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렛 운영은 온라인 입점 브랜드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재고 관리의 해결책이 되는 동시에 중고 패션 서비스인 '무신사 유즈드'의 오프라인 수요까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다만 파격적인 할인율로 인한 온라인 고객의 이탈 가능성인 '자기잠식효과'와 인기 사이즈 및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무신사가 아울렛을 통해 단순한 재고 처리를 넘어 장기적인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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