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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숨통 트인다…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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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수도권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덜어 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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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10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강서구 방화역(5호선)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지구까지 약 25.8km 구간(정거장 10개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수정반영된 이후 2024년 9월부터 예타가 시작돼 이번에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3조5587억원이다.

본 사업은 서부권-서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대통령 지역공약사항이다. 올 1월 기준 최대 혼잡도 180%에 달했던 김포골드라인의 교통수요를 분산해 국민의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꼽힌다. 그간 국토부는 지자체 간 노선 이견에 대한 중재안 마련, 예타 통과를 위한 경제성 향상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해왔다.

5호선 연장사업이 준공되면 김포한강2신도시~방화역은 기존 대비 약 31분(57→26분), 김포한강2신도시~서울역도 약 31분(87→56분)의 이동 시간 단축이 각각 기대된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160% 이하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돼 국민의 안전하게 출근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금년 내 기본계획 용역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나머지 설계와 착공 등 후속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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