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 휘발유 가격 16% 폭등…유가 쇼크가 부른 전기차 전환

댓글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유가 불안정으로 인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내 휘발유가격이 최근 일주일 사이 16% 급등하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유가 불안정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협회(AAA) 집계 결과 한 달 전 갤런당 2.89달러(약 4200원)였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현재 3.48달러(약 5100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 일주일 동안에만 16%가 오르는 이례적인 폭등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란과의 전쟁 여파가 실물 경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내연기관차 운전자들의 연간 유지비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2127리터를 소비하는 평균적인 미국 차량의 경우 매년 약 337달러(약 49만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며, 연료 소비량이 많은 대형 SUV나 트럭 운전자의 부담은 최대 600달러(약 88만원) 이상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 같은 경제적 압박은 내연기관차 사용자들을 전기차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강력한 동인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성능이 향상된 다양한 신형 모델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고 전기차 선택지도 풍부해져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유가 불안이 단기 해소에 그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유지비 절감과 주행 편의성을 앞세운 전기차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동 수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기준 역시 경제성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파이낸셜뉴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AI 전환, 모두의 미래 좌우할 것"
  • 아주경제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 AI·클라우드 등 실무형 인재 양성
  • 플래텀파워테스크, 에이전틱 AI '아웃코드 에이전트' 론칭
  • 이데일리“스타벅스에서도 페이코로 결제하세요”
  • 뉴스1과기정통부, 첫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개최…선언문 채택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