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CI.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항공기 방산 제조사와 엠브레어(Embraer C-390) 사업 관련 대규모 판금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켄코아는 작년부터 진행한 판금 시설 관련 설비투자(CAPEX)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수주를 따냈다. 계약에 따라 C-390 의 주요 판금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발주처와 계약 규모 조건 등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켄코아는 올해 이번 프로젝트의 초도품을 개발 완료 및 납품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부 일정에 따른 기술 협의와 시제품 제작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양산 체계 역시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 이후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판금 관련 추가 견적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향후 수주 확대 가능성도 매우 밝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켄코아는 고정밀·고품질 항공 판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항공·방산 분야의 까다로운 국제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이번 체코 수주가 첫 번째 가시적 성과다.
C-390은 현재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전술 수송기다. 특히, 한국 공군의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기종으로도 선정된 바 있어 국내외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기종이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단순 부품 납품을 넘어 당사의 공정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국제 방산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품질 혁신을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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