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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여객열차, 6년 만에 재개…12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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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北 평양 노선
"북중 관계 활발해질 듯"


더팩트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여객열차가 약 6년 만에 재개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여객열차가 약 6년 만에 재개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베이징과 평양을 연결하는 여객열차가 12일 재개된다"며 "앞으로 중조(북중) 관계가 활발해질 것 같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이후에도 북한은 중국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러시아 관광객만 방문해 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6년간 중단됐던 운행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2020년 코로나19 방역 조치 이전까지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지만, 이후 중국인 입국은 허용하지 않고 러시아 관광객만 받아왔다.

이번 여객열차 재개에 양국 간 교류 회복에 속도가 붙을지 이목이 쏠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하며 "양국 사회주의 건설을 지원하고 양국 인민의 복리 증진과 우호 증진,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과 번영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축전을 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답전을 통해 "공동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 길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긴밀해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평양~베이징 국제열차가 12일 운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외교부도 "정부는 북중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며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 및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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