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X 캡처 |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한 후 이틀간 8조 원 넘는 탄약을 소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을 공격한 뒤 첫 이틀간 56억 달러(약 8조2600억 원) 규모의 탄약을 썼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2000발 이상의 탄약을 사용해 이란 내 5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미국은 개전 이후 재래식 미사일 외에 첨단 방공 요격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수백 발의 정밀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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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에 미국 내 무기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메시지를 연일 던지고 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대통령이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 일정에 따라 어떤 임무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들과 매우 좋은 회의를 마무리하고 생산 및 생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가 확보하고자 하는 최첨단 무기 생산량을 빠르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업체들의 무기 생산을 4배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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