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남구는 구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교통, 생활 인프라, 주거환경, 복지 등 다양한 정책이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국회·광주시·남구를 두루 경험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박철호 광주시의원 남구1선거구 예비후보가 발표한 봉선·주월·월산 생활권 중심 지역별 발전 공약 개요도. |
이번 공약은 교통 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도시재생, 복지 인프라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예비후보는 남구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주월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체계 연계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과 도시 트램 도입, 광역 환승 허브 조성 등을 통해 남구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월산동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도시재생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복합 문화·생활 거점 시설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월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함께 중단된 월산권역 우·오수 분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생활환경 개선 공약도 제시했다. 봉선1동에는 노후 주거지역 생활 SOC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권 중심 도시공원과 복합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생활 동선은 보행 전용 또는 보행 우선 거리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월2동에는 생활SOC복합센터 조성과 노후 주거지 개선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월산4동에는 노후 주거 밀집지역의 골목길과 보행로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조명과 안전시설 확충 등 보행 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월산5동에는 고령자 복합복지센터 조성과 고령 친화 주거·보행 환경 개선, 지역 기반 돌봄·생활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와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남구가 통합 시대의 중심 생활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광주 남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과 BRT·트램 등 대중교통 체계 강화를 통해 남구를 남부권 교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월산·주월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을 확대하고 복합 문화·생활 거점 시설을 조성해 생활 문화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생활SOC복합센터 확충과 공공 돌봄 인프라 확대, 공영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 내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로 남구의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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