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의 전주가 철거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경기 하남시는 원도심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남시는 이날 첫 전주 철거를 기점으로 해당 구간 내 전신주 24본, 통신주 3본을 제거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모든 가공선로 철거를 완료해 사업을 최종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선과 보도 폭을 차지하던 전주가 사라져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보행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하남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화재 위험 감소와 시장 주변 도로의 미관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이미지가 나아지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하남시는 보고 있다.
하남시는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를 시작으로 남한고등학교 주변 통학로(0.79km)와 덕풍시장 부근(0.47km), 남한중 통학로(0.54km)에 대해서도 지중화에 나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전주 철거가 하남시 원도심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이라며 “3월 말까지 남은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향후 예정된 원도심 지중화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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