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 채소 매대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최근 광주·전남 농산물 시장에서 저장채소는 오름세를 보인 반면 시설채소는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수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저장 물량 감소와 산지 출하 제한의 영향으로 일부 저장채소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9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소매가격 기준 감자(수미·100g)는 500원으로 2주 전보다 8.7% 상승했고, 무(월동·1개)도 2,200원으로 10% 올랐다. 쌀(20kg)은 6만1500원으로 2주 전보다 2.5% 상승했다.
반면 시설재배 채소는 기온 상승과 함께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취청·10개)는 1만원으로 2주 전보다 33.3% 하락했고, 청양고추(100g)도 1100원으로 31.3% 떨어졌다. 상추(청·100g)는 480원으로 27.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는 봄철로 접어들면서 시설채소 출하량이 늘어 시장 반입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aT 관계자는 "최근 산지 출하가 늘어나면서 채소류 공급이 증가해 일부 품목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봄철 출하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은 점차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T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장보기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 가격정보와 제철 농산물 동향을 농산물유통정보(KAMIS)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