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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한 달러 강세에 금값은 하락…금 선물 1.1%↓ [뉴욕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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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제 금값은 9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0% 하락한 온스당 5078.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0.7% 하락한 온스당 513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값은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CO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의 가격은 한때 배럴당 119.40달러를 기록하는 등 120달러 직전까지 상승했다. 이에 미국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나타나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DXY)는 한때 99.7까지 올랐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달러를 제외한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 수요가 줄어드는 요인이 돼 금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게 된다.

다만 이후 주요 7개국(G7)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함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달러 인덱스 역시 소폭 하락했고, 금 가격도 낙폭을 줄였다.

바트 멜렉 TD증권 글로벌 전략 책임자는 “시장 참여자들은 유가 상승과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금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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