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40억 달러 목표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가 9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도내 수출 확대에 기여한 김운태 KOTRA 강원지원본부장과 홍승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의료기기, 전선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신흥 시장 개척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지역 경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강원자치도는 9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수출업무 유공 특별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 확대에 기여한 김운태 KOTRA 강원지원본부장과 홍승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강원 수출 실적은 2023년 27억 달러, 2024년 29억 달러에 이어 지난해 30억 달러(한화 약 4조5000억원)를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는 수출 품목의 고도화와 시장 다변화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의료기기, 면류, 의약품, 전선, 화장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품목이 재편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대만, 베트남,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외연을 넓혔다. KOTRA는 관세대응 설명회와 투자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지원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물류 컨설팅으로 기업 대응력을 높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 32억 달러를 달성하고 오는 2030년까지 40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 수출 30억 달러 달성에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 2030년 수출 40억 달러 목표를 향해 함께 원팀으로 뛰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