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와 마틴 슐레겔 스위스중앙은행 총재(왼쪽)가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통화스왑 계약을 갱신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이 스위스중앙은행(SNB)과 통화스왑 계약을 5년 더 연장했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마틴 슐레겔 스위스중앙은행 총재와 계약을 갱신했다. 이번 계약은 2021년에 이어 두번째 재갱신으로, 오는 2031년 3월 1일까지다.
스위스프랑 기준 계약 규모는 100억 프랑이다. 기존과 동일하지만 환율 변화를 반영해 원화 금액으로는 11조2000억원에서 18조5000억원 규모로 상향 조정됐다.
한은 측은 “스위스는 핵심 기축통화국으로서 이번 통화스왑 갱신으로 금융위기시 활용가능한 우리나라의 외환부문 안전판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