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지난 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자택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숙 전 위원장 제공 |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후원회장으로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위촉했다.
이 전 위원장은 9일 페이스북에 “문 전 시장이 후원회장을 맡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문 전 시장의 자택을 찾아 회동을 가졌다.
그는 문 전 시장과의 만남에서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전 시장은 “대구는 지금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이 전 위원장이 요청하는 일이라면 뭐든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가 대구 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했던 대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전 시장은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뒤 1995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시장을 역임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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