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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속도…4월 기본구상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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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는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부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하기 위해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기본구상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전경. 전남도 제공


이번 용역은 지난달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도약 전략의 하나로 G20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남·광주광역시는 민주주의 역사와 기후·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일 도시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거점을 연결하는 ‘연대·분산형 회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권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외교 공간을 조성한다. 동부권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구축되는 숙박·관광 인프라를 활용하고,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실천형 회의 공간으로 구성해 권역별 거점을 하나의 회의 네트워크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용역에는 전남·광주의 도시 여건과 강점, G20 유치 기본 전략과 실행 계획, 차별화된 개최 방식, 핵심 콘셉트와 메시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전남도는 4월까지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뒤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수립해 정부의 G20 개최도시 선정 절차에 대응할 방침이다.

손명도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글로벌 정상외교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준비 단계”라며 “기후·에너지·문화 등 지역 강점을 세계적 의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G20 개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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