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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6명 모집…안전관리 강화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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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양양 연안 위험구역 집중 순찰 및 사고 예방 역할 확대, 근무조건 대폭 개선
양양군,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사업' 가속화하며 한우 경쟁력 대폭 강화
아주경제

연안안전지킴이.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강릉과 양양 지역의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동할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 계도활동, 안전시설물 점검,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신고 및 구조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 대상은 지역 연안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다.

강릉해양경찰서는 강릉시 전역과 양양군 하조대 인근까지 직선거리 약 74km에 달하는 광범위한 해안을 관할하며, KTX 등 교통 발달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연안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 결과, 연안안전지킴이 배치 지역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6월에는 강릉 소돌항 갯바위 인근에서 미끄러진 30대 여성을 순찰 중이던 안전지킴이가 가장 먼저 발견해 신속히 신고하고 사고 현장까지 진입 경로 안내에 나서는 등 적극적 초기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기여했다.

올해는 작년 활동구역인 강릉항과 소돌항 방파제 외에 하조대해변 갯바위 구간을 추가해 촘촘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확대됐다. 근무시간도 기존 월 51시간에서 80시간으로 늘리고, 급여는 57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근무자 처우를 크게 개선했다. 보험 지원도 확대됐다.

강릉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이 연안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연안사고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접수 방법은 강릉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강릉·양양 연안 지역 연안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사업’ 가속화하며 한우 경쟁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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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한우 명품화 육성사업.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지역 한우 산업의 고급화와 농가 경영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3월 기준, 관내 한우 사육 규모는 183농가, 7044두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4년 4997두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한우 산업을 위한 안정적인 사육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정란 이식 지원, 사료 및 조사료 지원, 한우 품질 고급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량 암소 기반 구축에 집중한 수정란 이식 사업은 고급육 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2014년 138두에 불과했던 수정란 이식 누적 두수는 2026년 3월 현재 3,345두로 약 24배 증가했다.

한우 품질 향상 또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14년 35.5%에서 2026년 3월 기준 74.3%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우량 암소 역시 같은 기간 4두에서 75두로 증가하며 양양한우의 품질 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우량 암소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사료 지원 사업을 강화해 2026년 말까지 우량 암소 100두 이상 확보와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 80%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강원도 최고 수준의 고급육 생산 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황병길 소장은 “수입 소고기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화 육성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양양한우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양군 한우 산업은 질적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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