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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한강성심병원, 베트남국립화상병원과 화상치료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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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3월 6일 본관 9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최고 권위의 화상 치료 기관인 레 흐우 찌악 국립화상병원(Le Huu Trac National Burn Hospital, 이하 베트남국립화상병원) 대표단과 만나 화상치료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선진 치료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했다.

이번에 방한한 대표단은 응우옌 누 람(Nguyen Nhu Lam) 병원장을 비롯해 핵심 의료진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국립화상병원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가대표 화상전문의료기관으로, 화상 및 외상 치료, 성형·재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화상치료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양 기관은 ▲다기관 임상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전문 의료진 단·장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화상 중환자 관리, 호흡기 화상 치료, 피부대체제 및 첨단 치료기술 등 고난도 분야의 학술 교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표단은 오전 실무 협의에 이어 오후에는 병원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화상외과 윤재철 교수의 안내로 최대 36인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비롯해 화상치료실, 화상중환자실 등 핵심 치료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성형외과 서동국 교수 및 재활의학과 주소영 교수와 함께 외래진료실, 레이저치료실, 피부재생치료실을 비롯해 첨단 로봇재활치료실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화상연구소, 진단검사의학과, 약제팀 등 병원의 체계적인 진료지원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베트남국립화상병원 응우옌 누 람 병원장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다학제 진료시스템과 첨단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국의 화상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병원장은 "연평균 2700건 이상의 급성기 화상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온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교류해 양국 화상환자들에게 더욱 발전된 치료와 희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갖춘 국내 유일의 화상전문 대학병원이다. 최근 고압산소치료 1만례를 돌파하며 화상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통합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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