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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사표 정원오 “일 잘하는 대통령엔 일 잘하는 시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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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6.3.9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9일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정원오’를 통해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 한강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이 모든 것이 정원오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지난 10년 서울시정이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면서 “시장이 하고 싶은 일만 앞세운 대권을 위한 전시행정, 이것이 지금 서울시정의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 경력을 내세우며 “저는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 이제 서울에서도 시민의 민원은 직접 챙기겠다. 시민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물꼬를 터 주는 것, 이것이 정원오의 행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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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 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6.3.9 연합뉴스


정 후보가 내건 공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조건충족 자동인허가시스템 도입, 서울 AI 안전지도 제작·관리, 30분 통근 도시 및 대중교통 체계 개편, 서울공유오피스 대폭 확충, 학년제 시니어캠퍼스 설치, 청년 자립 지원망 구축 등이다.

정 후보는 또 재개발·재건축은 사전 기획부터 착공까지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규제 완화와 리츠 모델을 결합한 ‘서울시민리츠’를 도입하겠다는 게 정 후보 구상이다.

정 후보는 이어 “도쿄와 싱가포르를 넘어 뉴욕과 견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의 경제수도, ‘글로벌 G2’로 나아가야 한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문제 해결, 홍릉·창동 바이오, 양재 AI 허브의 세계적 수준 육성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정 후보는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명록에는 ‘시대를 앞선 통찰 김대중 정신으로 서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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