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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에 '20분 거래중지' 서킷브레이커 발동…코스닥은 매도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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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대↓…매도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도 급락세…매도사이드카 발동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확산에 9일 한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와 서킷브레이커(주가 급등락 시 20분간 주식 매매 중단)가 잇달아 발동됐다.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아시아경제

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319.50p(5.72%) 하락한 5265.37에 코스닥은 58.19p(5.04%) 내린 1096.48에 장을 시작했다. 조용준 기자


이날 오전11시2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9.8포인트(7.87%) 내린 5145.0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319.5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2조1363억원, 기관이 1조3133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약 3조377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쯤 코스피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하지만 낙폭은 더욱 확대돼 장중 5100선을 내주기도 했다.오전 10시32분쯤엔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공시가 났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조치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3.96포인트(6.41%) 내린 1080.7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58.19포인트(5.04%) 내린 1096.4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3658억원, 기관이 69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32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코스피150 선물가격과 현물지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도 이날 오전 10시31분쯤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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