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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낙동강 전선은 보수의 배수진, 승리해 지켜내겠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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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9일 오전 SNS에 지방선거 출마의 변 올려
"낙동강 전선은 보수의 배수진, 이곳에서 승리해 보수를 지키겠다"
지난 5년간 성과 강조하며 "열매를 제대로 수확하기 위해 다음 임기에 도전"
노컷뉴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3선 도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낙동강 전선을 보수의 배수진이라고 강조하며, 선거에서 승리해 보수와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켜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민의힘이 최악의 여건을 뚫고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계의 확장이 유일한 길이라며 보수 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마저 빼앗긴다면 대한민국은 연성 독재, 보수는 재기불능


박 시장은 9일 오전 SNS에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습니다"고 운을 떼며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회상하며 "중앙에서 지방까지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보수가 풍전등화로 몰렸던 상황에서 보궐선거의 승리는 무능 정권을 심판하는 동시에 정권 재창출의 결정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저는 다시 5년 전의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마저 빼앗긴다면 대한민국은 연성 독재로 가는 길을 열고, 보수는 재기 불능의 상태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권은 입법 독재를 기반으로 행정부를 장악한 데 이어 사법개악을 통해 사법부의 독립성을 해치고, 대법원마저 행정부의 시녀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이들이 지방권력까지 독차지한다면 장기 집권의 길을 열어주는 것, 연성 독재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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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제공



박 시장은 "비록,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정권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보수를 궤멸시키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며 "낙동강 전선은 보수의 마지막 배수진이다. 이곳에서 승리해서 보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제대로 수확하려고 도전


박 시장은 시장 재임 기간 거둔 성과를 나열하며 부산에서의 승리는 부산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5년 전 부산은 쇠퇴하는 지방 대도시의 전형이었다"며 "이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를 제창했고, 시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하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유치와 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증가, 세계적인 평가 기관이 조사하는 도시 지표 상승과 함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가덕도신공항 계약 정상화, 제2센텀 첨단융복합단지 기공 등의 성과를 일일이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제 이 일들을 제대로 이어가야 한다"며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좋은 요리사가 될 수는 없다. 같은 재료를 줘도 요리사의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난 5년간 부산은 올바른 비전을 세우고 이를 흔들림 없이 실천해 왔다"며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열매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라는 열매를 제대로 수확하기 위해 다음 임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3선 의지를 거듭 밝혔다.

박 시장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보수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의 통합과 경계의 확장이 선거 승리의 유일한 길"이라며 "이 절대 명제 앞에서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이 순간부터 분열의 언어를 중지하고 통합의 언어를 합창하자"며 "저부터 앞장서겠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해서 부산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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