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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000달러까지 밀려…지정학적 리스크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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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7만4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미국 경제 불안과 중동 전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소매 판매 감소, 9만2000개 일자리 축소, 유가상승이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마저 낮아지면서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의하면, 블랙록과 블랙스톤의 사모 신용펀드에서 환매 요청 또한 급증하면서 투자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블랙록은 대규모 환매 요청에 대응해 신용펀드 환매를 제한했고, 블랙스톤의 사모 신용펀드는 전체의 7.9%에 달하는 환매 요청을 처리했다. 이는 리테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는 경제 확장을 위한 통화 부양책 여력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해상 물류비 상승도 우려를 키우고 있으며,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중동과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두 개 노선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다시 테스트한 것은 기술적 저항보다 지정학적·경제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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