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축인 'G3(한·미·중)'의 AI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해 7%의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주식 및 ETF와 국내 단기채권형 ETF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꾀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글로벌 AI 산업은 미국의 빅테크 중심 초거대 AI 투자 확대, 한국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제조 및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AI 상용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밸류체인 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G3AI테크EMP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50% 미만으로 운용하며, 각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AI 업종 ETF와 개별 주식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역별 모멘텀과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변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권 부문은 국내 단기채권 ETF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목표전환형 펀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신한대한민국의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 1호'와 '신한글로벌AI인프라목표전환형 펀드', 2월 출시한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 2호' 등 총 3종의 펀드를 통해 24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했다. 특히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 2호'는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해 성공적으로 상환된 바 있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장은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미국·중국의 주요 ETF와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올해 중국의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로봇 기업(Unitree Robotics) 등 과창판·창업판 상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개인의 직접투자가 제한적인 만큼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카카오뱅크, 미래에셋증권, LS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 설정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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