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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 편한 도시" 부산시, 산단 통근버스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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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표한 통근버스 확대 계획 반영해 이날부터 운행 개시
16개 산업단지 22개 노선에 버스 57대 투입…하루 132차례 운행
노컷뉴스

산단 통근버스 전용 앱인 '산단타요'.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업체들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지난해 발표한 통근버스 확대 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노선별 증차와 노선 신설·확대 등 조정 사항을 적용했다.

산단 통근버스는 16개 산업단지, 22개 노선에 57대가 투입돼 하루 132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수혜 산단 3곳 확대, 노선 6개 확대, 차량 10대 증가, 운행 횟수 31차례 증편된 것이다.

특히, 만차 민원이 지속됐던 노선을 중심으로 차량을 추가 배치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산단타요'를 통한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로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 권역별 통근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행 체계도 적용된다.

서부산권에 지난해보다 8대가 늘어난 48대의 버스를 투입해 하루 106차례 운행할 계획인데,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노선별 운행 밀도를 높여 만차로 인한 불편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동부산권은 에코장안·명례산단과 같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조정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한편 동해선 좌천역과의 연계 운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정류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통근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노선 확대와 배차 증설은 현장의 간절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실질적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통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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