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사옥./ 코오롱인더 제공 |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타이어코드는 점진적인 판가 정상화 속 베트남 공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라미드는 광케이블향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경쟁사 물량 이탈 등으로 적자 폭 축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화학 부문의 경우에는 경쟁사 설비 폐쇄와 올해 5월 변성페닐렌옥사이드(mPPO) 증설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오롱스포츠차이나에 대해서도 중국 내 견고한 입지를 통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지분법 이익을 59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작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영업이익으로 2137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96% 급증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스포츠차이나와 우리·하나금융지주 지분 가치까지 감안하면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유효하다”고 했다.
코오롱인더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64% 하락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하회한 수치”라면서도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은 하락세가 진정됐으며 아라미드는 10개 분기만에 반등을 기록했다”고 했다.
권우석 기자(rainst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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