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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단순 보행교 대신 ‘스카이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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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수성못 스카이택시(Sky Taxi)' 도입 프로젝트를 내걸었다.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까지 약 1.8km 구간을 공중 레일로 연결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프레시안

▲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 페이스북 갈무리



지상 10m 높이서 즐기는 수성못 경관…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이번 공약의 핵심인 스카이택시는 지상 약 10m 높이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2~4인승 소형 모빌리티가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용객들은 수성못의 수변경관을 조망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수성못역 대합실에서 바로 탑승이 가능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했다. 약 250m 간격으로 설치되는 승강장은 들안길 주요 식당가와 상권을 직접 연결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이 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추진되던 160m 규모의 단순 보행 브릿지 계획을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연결통로를 넘어 관광과 이동, 상권 활성화를 통합하는 새로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총 사업비는 약 240억 원으로 추산되며, 기존 여행자거리 조성사업 예산 120억 원에 더해 추가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를 혼합해 조달할 계획이다.

들안길 상권 구조 재편…젊은 층 겨냥한 ‘문화·외식 거리’ 조성

단순한 이동 수단 도입에 그치지 않고 들안길 상권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현재 저층 중심의 식당 구조를 중층 가로형 상업거리로 전환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외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성못 수상무대 기능 강화, 산책로 확장, 벚꽃 둘레길 완성 등 수성못의 전반적인 관광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못은 대구의 대표 자산이지만 체류형 관광 구조가 부족했다"며 "스카이택시를 통해 수성못과 들안길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 도시 매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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