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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차단에 유가 급등…WTI 주간 상승률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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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즘 [글로벌 뉴스]
韓 경제성장률 2% 목표도 ‘흔들’
WGBI 편입 앞두고 K국채 자금 유입 기대
정유·석화 공급난 속 방산광물 부상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리스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해협 운항이 차단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2.69달러까지 치솟았고,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수주 내 150달러 도달 가능성을 경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는 하루 500만 배럴 공급 차질 시 120달러 진입을 전망하고 있어, 에너지 섹터와 인플레이션 연동 자산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K국채 WGBI 편입과 글로벌 자금 유입: 4월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최대 700억 달러(약 104조 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전망되며, 국고채 10년물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BNP파리바는 WGBI 편입 자금과 국민연금 환헤지 물량 등을 합산해 총 1100억 달러 규모의 원화 매수 수급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봐, 한국 채권시장의 체급이 달라지는 분수령이라는 평가다.

정유·석화 공급망 위기와 에너지 안보 재편: 원유 수입의 71%를 중동에 의존하는 한국은 유조선 7척이 호르무즈해협에 묶이면서 정유사들이 설비 가동률 하향을 검토하는 상황이다. 석화 업계도 나프타 재고가 1~2개월분에 불과해 연쇄 불가항력 선언 우려가 커지고 있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최악 땐 수주 내 배럴당 150弗 갈수도”…‘S→O→S’ 공포 커진다

- 핵심 요약: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걸프 산유국들의 감산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전쟁 전 72.48달러에서 92.69달러로, WTI는 67.02달러에서 90.90달러로 급등했다. 지난주 WTI 상승률은 35.63%로 1983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에너지 인프라 폭격 시 유가 100달러 이상, 씨티는 공급 차질 시 120달러,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15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유가 100달러 시 한국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150달러 시 0.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2. 104兆 몰려온다…체급 달라진 K국채

- 핵심 요약: 4월 한국의 WGBI 편입이 시작되면 8개월에 걸쳐 최대 700억 달러(약 104조 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IM의 켕시앙응 채권위원회 위원은 WGBI 편입보다 지수 내 장기 체류가 더 중요하다며 한국 경제의 신뢰도 제고를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국고채를 주식에 이은 차세대 투자처로 지목하고 있어, 한국 채권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핵심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3. 10년물 금리 3.1%로 하락 전망…“반도체 빼면 성장동력 약해 낙관 금물” 지적도

- 핵심 요약: 도이체방크 고엘 총괄은 WGBI 편입에 따른 강력한 수급 지지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말 3.1~3.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 제인 이사는 한국 국채에 유입될 일본 자금의 영향력이 50~60%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양(+)의 캐리 구조가 뚜렷해 헤지펀드 진입에도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바클레이스 손범기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이 1.1%에 불과하다며 자산 가격 상승에만 기댄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정유사, 설비 가동률 하향 검토…‘나프타 2개월치’ 석화업계는 연쇄 불가항력 위기

- 핵심 요약: 한국은 원유 수입의 71%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유조선 7척이 묶이면서 약 일주일분 원유 소비량이 차단된 상태다. 원유 운임 지표인 BDTI도 전쟁 전 대비 55% 급등했으며, 일부 정유사는 4월 도착분 원유 확보에 차질을 빚어 가동률 하향을 검토 중이다. 석화 업계는 나프타 비축분이 1~2개월에 불과하고 수입 나프타의 중동산 비율이 58%에 달해 불가항력 선언이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5. “합산 3%룰 전에”…감사위원 미리 뽑는 기업들

- 핵심 요약: 올해 7월 합산 3%룰과 9월 집중투표제 시행을 앞두고 한화오션(042660)· LF(093050)·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감사위원회 정원 확대와 분리 선출 감사위원 선제 선임에 나섰다.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이사회 정원을 13명에서 7명으로, 오뚜기(007310)도 9명에서 7명으로 축소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정기 주총이 최대주주가 최대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업 거버넌스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6. 美전쟁부 깐부된 공장..“방산 핵심 안티모니 하루 10톤 생산”

- 핵심 요약: 고려아연(010130) 온산제련소는 중국이 독점 공급해온 안티모니를 하루 10톤, 월 300톤 생산하며 미 국방부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했다. 지난해 매출 16조 5812억 원, 영업이익 1조 23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6%, 70.3% 증가하는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내년부터는 갈륨·게르마늄도 생산해 중국 공급망을 대체할 예정이며, 미국 테네시주에 연산 55만 톤 규모의 제련소 건설도 추진 중이어서 글로벌 희소금속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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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성예현 AX콘텐츠랩 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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