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천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본격화···지반침하·침수피해 대비[서울25]

댓글0
경향신문

한 노동자가 노후 하수관로 정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수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종료되는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약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정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양천 일대와 오목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 올해는 매설 후 30년 이상 지나 부식과 파손 우려가 높은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선정했다. 대상 구간은 중앙로36길 15 일대, 남부순환로56길 일대, 가로공원로69길 일대 등 총 3.7㎞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교체에 그치지 않고 하수 역류를 원천 차단하는 ‘반달형 물막이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선다. 서울형 안전조끼 배부, 공사장 주변 하수시설물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정비가 필요한 하수관로를 전수조사하고, 국·시비를 확보해 정비 사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는 지반침하 사고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파이낸셜뉴스한국해양대·쿤텍·KISA,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맞손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헤럴드경제“김치·된장찌개 못 먹겠다던 미국인 아내, 말없이 애들 데리고 출국했네요”
  • 머니투데이"투자 배경에 김 여사 있나"… 묵묵부답,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