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낚시객 수색하는 통영해경 |
(통영=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안가에서 실종된 50대 낚시객이 하루 만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해상에서 발견됐다.
8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께 50대 낚시객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통영해경이 일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전날인 7일 오후 6시께 A씨가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러나 이후 A씨는 갑자기 사라져 행방이 묘연했다.
해경은 헬기 1대, 경비함정 4척을 포함한 선박 8척을 동원해 일대 해상에서 수색에 나섰다.
공중에서 해상을 살피던 헬기가 수색 약 3시간 만인 오전 11시 10분께 최초 실종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약 8㎞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찾았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는 미끄러운 데다 예기치 못한 너울성 파도가 덮칠 위험이 커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면서 "미끄러짐에 각별히 주의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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