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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45년 종로청사 떠나 용산 신청사로 이전…“미래형 교육행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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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서울시교육청이 45년간 사용해 온 종로 청사를 떠나 용산 신청사로 이전한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체하는 동시에 교육행정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종로구 현 청사에서 용산구 소재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가 1981년 입주 이후 장기간 사용되면서 제기된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2017년 청사 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2022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준공했다.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교육정책 기획과 학교 지원, 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한 종합 교육행정 플랫폼을 목표로 조성됐다.

저층부에는 민원실과 라운지, 교육정책 홍보·전시 공간을 배치해 학생과 시민이 방문 즉시 서울교육 정책과 신청사 운영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중·상층부에는 본청 실국과 회의·협업 공간을 집적화해 기존 부서 분산 구조에서 벗어나 교육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신청사는 스마트오피스 조성과 입주 청소 등 마무리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3월 첫째 주 서울시의회와 인근 학교 학생, 시민참여단, 출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신청사를 사전 공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 이전은 13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신학기 교육 현장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교육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민원실은 교육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 이전한다. 이사 당일에는 각 부서 민원을 서울교육 콜센터 '1396'을 통해 응대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서울교육 행정 운영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70년 역사 서울교육이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정책은 더 빠르게, 지원은 더 촘촘하게, 소통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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